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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자료실

유대인들은 AD 70년 이후 영토를 잃고 전 세계흩어졌지만, 신앙, 언어, 문화를

보존한 결과, 1900여년 만인 1948년에 지금의 이스라엘을 건국했.  그 동안

홀로코스트 같은 수많은 위기가 덮쳤지만 그들은 민족성을 지켜냈다.

하브루(Havruta) 역시 유대인들이 끈질기게 전승한 교육법으로 고대 현대

까지 대물림됐다.

실제로 히브리어 하베르(Haver, 친구)에서 단어인 하브루타는 대화와 소통을

기반으로 유대인들이 토라와 탈무드학습했던 방법으로 유명하다.

유대인역대 노벨상 수상및 미국 아이비리그 출신의 30%를 차지.

세계인은 그들의 능력과 성취에 대한 원동력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근거로 전통적인 교육방식인 하브루타 교육체계가 제시됐다.

하브루타 2인이 짝을 이뤄 질문, 토론, 대화, 논쟁하는 학습법이다.

이른페어 러닝(Pair Learning)으로 서로 교육하고 서로 학습한다.

지도강사나 교사가 존재하지만 꼭 필요하진 않다.  무엇보다 하브루타는 짝

스승이자 학생으로 무척 중요하다. 그 배경에는 평생학습의 개념이 있다.

유대인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토라와 탈무드를 공부하기 때문에 함께 학습할 친구는

인생의 중요한 자산이자 길잡이라 믿는다.

경쟁자가 아니동반로 소중한 존재일 수 밖에 없다.

 

하부르타에도 논쟁은 존재한다. 하지만 논쟁은 의견을 모으는 과정으로

 

무의식 속 아이디어를 끄집어내도록 유도된다. 그 같은 하브루타식 토론은 점증적

 

으로 2, 4, 8인으로 그룹이 확대돼서 결국 전체가 토론하는 특징도 있다.   

 

실제로 유대인들은 그들의 학교에서 2인이 주 앉아 큰소리로 대화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선생님인 랍비가 탈무드를 읽은 후 선정한 주제적인 질문대해

 

론한다.

유대인들삶에는 질문이 습관처럼 배어 있. 또한 유대인들은 암기식 교육

간과하지 않는다.

오히려 토론을 위한 필수적인 방법이라 생각. 암기식 교육을 기본으로 토론과

논쟁에 활용하고 타인의 의견을 중용한 끝에 유대인들은 세계적인 기업 IBM,

마이크로소프트,  , 스타벅 창립하기도 했다.

바야흐지금은 혁신의 시대이다. 현재를 살아가며 가장 위험한 측면은 과거의

성공공식과 학습방식을 붙잡는 것이다.

예를 들어, 노키아는 2014년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됐고, 그 과정에 1만명 이상이

해고됐다.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 SK텔레콤은 플랫폼 사업자로 전환했고, 삼성전자

사물인터넷 제품을 확장해서 생산한다. ICT의 시대를 맞아 프로세스혁신

절실하다.  그렇다면 새로운 기업교육이 선행돼야 . 하브루타는 그 대안으로

충분할 것이다.

하브루타에 유대인의 후츠파 스피릿도 스며있다. 이것은 끊임없이 도전하

청년의 정신을 지칭한다.

후츠 스피릿은 혁신의 시대를 관통하는 우리나라 기업에게도 중요하다. 따라서

 

기업의 지속가능성높이기 위해 하브루타식 교육적용한다우리나라의

 

경쟁력은 한층 제고될 것이다.

 

 

 

※ 출처 : 월간 HRD (2016.06월호)

  

 PS&M SIA 인재육성팀 / 박민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