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문화란 기업의 모든 구성원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탐구, 공유, 적용하여 성과를 향상하고자 하는 것이다.
학습문화를 조성하는 데 리더는 꼭 필요하며, 구성원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론 역량개발은 가장 중요한 학습문화의 구성요소이다.
ATD와 Institute for Corporate Productivity(이하 i4cp)는 최근’ 학습문화 쌓기 : 성공적인 조직을 위한 기초’라는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832명의 역량개발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 기업의 직원이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4배 더 많은 지식을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7%가 그들이 속한 회사가 직원간 지식공유를 위한 도구나 자원을 제공한다고 답했다.
예를 들면, 많은 기업이 직원간 지식공유의 수단으로 인트라넷이나 소셜 미디어 플랫폼, 라이브 미팅 플랫폼을 사용한다. 반면에 높은 성과를 보이는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약 2배 더 많이 소셜 미디어와 같은 기술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직원에게 알려준다고 한다.
글로벌 기업 Amway Enterprise Talent Development 의 부회장 Kee Meng Yeo은 “학습은 직원이 지식을 탐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직원 스스로 업무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자신이 목표한 레벨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고 말했다.
ATD와 i4cp는 기업에서 실천할 수 있는 3가지를 제안한다.
첫째,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직원간 지식공유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자.
둘째, 직원을 위한 맞춤형 개발계획을 실시하자.
셋째, 직원이 끝까지 학습을 완수하여 기대한 성과를 이루도록 하자.
※ 출처 : TD KOREA [2016. 5월호]
ATD / Megan Cole 리서치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