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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자료실

최근 Mercer가 미국 근로자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직원 5명중 2(37%)

퇴사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에는 자신의 일에 만족한다고 답한 사람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사실, 일에 몰입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직원의 절반 가까이(42%)가 퇴사를

고민하고 있었다.

실제로 일반 직원보다 고위관리자의 2/3 진지하게 퇴사를 염두에 두고 있었고 가능성 또한 두 배

정도 높았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이 관리자들은 낮은 직급의 직원들보다 월등히 많은 94%

자신의 조직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93%가 자신의 일에 만족한다고 답하며 자신의 조직을 높게

평가했다.

고위관리자가 퇴사하려는 데는 은퇴하고 싶은 유혹이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 하지만 밀레니엄

세대는 어떤가?

Mercer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밀레니엄 세대 직원들은 다른 연령의 집단보다 자신의 일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지만, 반대로 다른 기회(스카우트와 같은)가 주어지는 것 또한 좋아했다.

이에 대해 <밀레니엄 세대가 주도권을 잡으면(When Millennials Take Over)>의 저자이자 자문

Jamie Notter밀레니엄 세대가 조직에서 승진이 더디고 의사결정권이 없으므로 일에 만족하더

라도 조직 밖의 기회를 찾아 다니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나이 불문하고 모든 직원에게 더 많은 자율권을 부여하는 것이야 말로 행복한 직원으로

우리 회사에 오래도록 머물게 할 수 있는 열쇠가 아닐까? 

출처 : ATD tdKOREA [2016. 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