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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자료실

핵심가치란 구성원이 일상적인 업무나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때 가치판단의 기준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구성원이 최고경영자나 상사에게 일일이 물어보지 않아도 자신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고 의사결정해야 하는지 스스로 할 수 있는 기준이다.

이에 핵심가치는 단순 명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구성원은 어던 기준에 맞추어야 할 지 혼란스러울 것이다. 이에 보다 더 명료하게 한 두가지로 구체화해 놓고 구체적인 행동지표를 명확하게 행위사례 중심으로 제시하면 된다.

아울러 핵심가치의 구체적인 행위사례들은 역량평가 항목과 승진심사 기준으로 연계하여 구성원으로 하여금 핵심가치를 잘 실천하면 조직에서 인정받는다는 공식을 심어 주어야 한다.

나아가 구체화된 핵심가치는 구성원을 선발할 때 채용판단 기준으로 활용해야 한다.

역할이란 해야 할 일이고, 책임이란 역할 수행을 통해 책임져야 할 결과이다.

직책별 역할이란 임원은 중장기 성과를 위한  전략과제, 혁신과제, 육성과제 등을 수행해야 하고, 팀장들은 금년 당기성과를 창출하는 역할, 팀원들은 팀의 성과창출을 위해 자신에게 올해 할당된 과제가 될 것이다.

기간별 역할이란 조직에 소속된 구성원이면 누구나 매월 매주해야 할 일이 있고 창출해야 할 성과가 있다. 그 대상이 임원이나 팀장이더라도 하위조직의 성과창출을 위한 관리역할도 있겠지만 직접 실행하여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고유 실무역할도 있다.

리더라고 하여 관리역할만 해서는 안된다.  구성원이 해야 할 일은

성과목표를 설정하여 실행은 과감히 위임하고, 임원이나 팀장이 할 수 밖에 없는 고부가가치 역할은 직접 전략 및 실행계획을 수립, 실행으로 옮겨야 한다. 그래야 한정된 인력과 예산으로 중장기성과와 단기성과를 균형있게 추구할 수 있다.

이러한 역할과 책임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경영지표나 수치를 모니터링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수준에 치는 것이아니라 매 분기별로 전사와 본부단위로 창출해야 할 성과목표와  선택하고 집중해야 할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월단위의 본부별, 팀별, 팀원별로 달성해야 할 성과목표를 구체화한 다음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전략과 실행게획을 차별화되게 지속적으로 실행해야 한다.

상기의 조건들이 선행되어야 진정한 성과와 역량중심의 경영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한 초석이 마련될 수 있다. 

 

출처 : 인사관 [2015.5월호]

퍼포먼스 / 대표이사 류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