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D포럼 신년 특별 토론회
“2015 HRD 전략과 한국HRD의 과제”
양기훈 (KGC 인재개발원 원장)
기업내 HRD 담당자들은 그 분야 전문가이기는 한데, 기업의 입장에서는 전문가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 수익을 내는 직원이 필요하다.
HRD는 현업부서 최고의 전문가를 HRD조직으로 영입하거나, 스스로 현장의 최고 전문가 실력을 갖춰야 한다. 이때 경영의 전략적 파트너, 전략적 HRD가 가능할 것이다. (2015년 1월호 월간 HRD 인용)
박노천 (에스원 인재개발원 부원장)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HRD조직이 ‘답을 주는 조직’이 돼야 하며, 교육담당자는 답을 찾아내는 ‘해결사’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핵심기능을 하는 조직은, 회사 주요전략 실행조직 이어야 하며, 중요한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생산하는 조직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상황판단에 대한 답’을 주어야 한다.
이는 어떤 상황하에서도 대응방법과 의사결정이 CEO부터 사원까지 같아야 하며, 이를 위해 회사의 공유가치 DNA(핵심가치)가 전 임직원 가슴속에 장착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개발론에 대한 고수, 교육콘덴츠에 관한 고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현장문제에 대한 답’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현재 ON/OFF-LINE 교육중심에서 현장 컨설팅 기능으로 확장돼야 하며, 동시에 HRDer들은 현장을 컨설팅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
세째, ‘인재에 대한 답’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이는 회사의 중요 포스트 후보 양성 뿐만 아니라, 후보자중 최적의 인물을 선정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직책에 대한 역량 모델링을 할 수 있어야 하며, 최적의 인물을 찾기 의한 Assessment Center 개발역량을 가져야 한다.
넷째, ‘개인성장에 대한 답’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개개인의 성장 로드맵이 필요한데 객관적인 각 개인의 현재 역량수준을 진단하고, 향후 성장 로드맵을 제공해 줄 수 있어야 한다. (2015년 1월 월간 HRD 인용)
고동록 (현대모비스 인재개발실 실장)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객관적 환경인 자연에 대한 뉴턴사고에서 벗어나 양자적 사고로의 접근을 해야
하며, 개인학습으로 팀의 과제를 해결하려는 일상적인 학습단위 방식, 역량중심의 횡단면적인 간헐적 학습을 상시적 주기적 팀 중심 학습과 시계열 관리방식으로의 전환 등 다양한 측면에서 HRD 패러다임에 대한 근본적인 전환을 해야 한다.
또한 HRDer는 정체하지 않고 변화를 추구하는 혁신가로, 삶의 이치에 대해서 끊임없이 사유하는 철학자로, 세상의
이치를 연구하고 규명하는 탐험가로, 사람의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하는 심리학자로, 창의로 아름다운 세상을 창조
하는 예술가로 인간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세상의 중심에서 세상을 선도하고 변화시키는 세상의 주역이 되어야 한다. (2015년 1월호 월간 HRD 인용)
김경수 (LG인화원 상무)
- HRD 담당자의 역할요구가 다양해지고 더 구체적임에 따라 담당자들도 깊이 있고 폭 넓은 요구를 감당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개발해 나가야 한다.
첫번째 과제는 HRD가 최고경영자나 사업책임자들이 인정해 주는 전략적 파트너가 돼야 함으로, 변화와 이슈를 감지하고 이에 대한 교육적 해결안을 先제안할 수 있어야 한다.
두번째 과제는 HRD도 예방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앞서가야 함으로, 주요 이슈에 대한 의미와 시사점을 교육에 반영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추진을 위한 각 기능별 통합전략을 구체적으로 교육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과정설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번째 과제는 각 영역으로 세분화된 Content Provider들을 육성하고 개발해야 함으로 사업과 관련된 업종이나 계열에 적합한 오퍼레이션 전문가 등에 대한 육성이 필요하다. (2015년 1월호 월간 HRD 인용)
[출처] 2015 HRD 전략과 한국 HRD의 과제 |작성자 ConsulTe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