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블랜차드 리더십 연구센터의 연구조사는 ‘2019년에 L&D 전문가인 여러분께서 최우선
으로 직원들, 매니저들, 조직을 위해서 집중해야 하는 과제는 무엇인가요?’라는 거대한
질문으로 시작되었다.
2019년 L&D 전문가들의 최우선 과제는 5가지였다.
첫째, 2019년을 위한 목표설정이었다.
연구조사에 의하면 기존과는 차별화되는 교육방식을 찾아보고, 현업 담당자들과 중간
관리자들에게 리더십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며, 애자일 문화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었다.
둘째, 협업 증가였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경영상의 현안을 전사적으로 빠르게 공유해 적절한 솔루션을 마련
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셋째, 새로운 방식의 교육훈련과 직무 디자인이었다.
구성원들 스스로 본인의 경력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이었다.
넷째, 새로운 대화방식과 협업모델들이 팀 관리, 직원개발, 직원 생산성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었다.
다섯째, 젊은 리더들을 교육하며 장기 근속자들의 경력 스펙트럼을 넓혀주기 위한 지원
정책과 교육 프로그램들을 개발하는 것이었다.
2019년 L&D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찰해 도출된 교육 트렌드는 아래의 7가지이다.
첫째, adaptive learning 이다.
학습자의 개인별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방식에 따라 교육활동과 학습방향이 정해진다.
둘째, design thinking 이다.
학습환경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절한 해결방안을 중심으로 방법론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셋째, spaced learning 이다.
굉장히 함축된 교육내용을 가지고 짧은 시간 안에 반복적으로 학습하며, 중간중간의
휴식시간에 전혀 다른 내용이나 방식의 교육을 첨가히는 방식이다.
넷째, learning at the point of work 이다.
국내에서는 업무중심 교육법으로 해석되며, HRD 담당자들에게 익숙한 702010 모델과
연관이 있다.
다섯째, digitalization 이다.
온라인 교육, 증강현실, 마이크로 러닝, 적응교육, AI, MOOCs 등이 있다.
여섯째, self-directed learning strategies 이다.
다양한 정보를 구글을 통해 수집하고, 유투브를 활용해 학습하거나, 동영상과 인터넷상의
매뉴얼을 활용해 주도적인 학습을 하는 것이다.
일곱째, peer mentoring 이다.
업무환경에서 동료들 간에 가치 있는 지원과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의 교육이다.
상기의 교육방식들을 통해 L&D 전문가들이 얻고자 하는 것은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이다.
글로벌 기업들은 코칭이 원활하고, 신뢰가 형성되며, 개방적이고, 서포트에 긍정적이며,
서로 공감하고, 서비스 지향적이며, 협력적이고, 민첩한 애자일 조직문화가 구축되기를
원하고 있다.
2019년 최우선으로 필요한 5가지 리더십 스킬은 신뢰형성, 코칭, 변화와 관리, 경청,
몰입하는 조직 만들기 였다.
실제로 조직의 구성원들이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도록 돕는 것이 리더다. 구성원들의
목표가 조직의 전략과 목표와 연계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리더의 역할이다. 아울러
구성원들이 자신들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곁에서 코칭을 통해 필요한
지시와 지원을 해줄 수 있는 것도 이상적인 리더의 조건이다.
무엇보다 핵심은 좋은 교육을 제때에 기업의 니즈에 맞게 공급하는 것이다.
※ 출처 : 월간 HRD / 켄 블랜차드컴퍼니 / Ken Blanchard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