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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자료실

기업들교육이라는 대도에게 도둑질을 당한 피해자들이다. 미국 기업들은 직원 교육과 훈련에

엄청남 돈을 투자한다. 2015년 한 해에만 미국에서는 1,600억 달러를 지출했고, 전 세계적으로는

3,560억 달러에 가까운 돈을 쏟아 부었다. 하지만 투입한 돈에 비해 수익은 형편없었다.

대부분경우 사람들이 과거에 일을 처리하던 방식으로 금세 돌아가 버리기 때문에 학습을

한다고 해서 조직의 성과가 더 나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에분명히 교육 프로그램으로부터 영감을 받았음에도 관리자들은 교육으로 인해

실제로 바뀐 점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관리자들경영과 조직상의 장애물 때문에 팀워크나 협업과 관련해 자신들배운 내용을

적용하기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장애물로 관리자들은 전략적 명료성의 부족, 기존 사업부장의 탑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환경, 그리고 기능부서 간 갈등을 들었다.

기업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우리에게 그들이 일하는 환경(상황)학습내용을 실전에서

 

적용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말한다.

하지고위급 임원들과 HR팀은 여전히 조직의 변화를 유발하려는 노력의 일부로 여전히

교육에 돈을 쏟아 붓는다. 하지만 그들에게 실제로 필요건 교육과 인력개발에 대한 새로운

사고방식이다.

환경성패를 가르는 장을 마련하는 만큼, 조직설계와 경영상의 절차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런 다음에는 강의실과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교육이코칭과 같은 개별적인 개발도구로

뒷받침하는 일이 중요하다.

고위급 임원들과 HR팀이 경영교육에 투자하는 주된 이유는 리더들과 조직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결과는 매우 실망스럽. 2011년 기업리더십위원회가 50

기관의 약 1,500명의 고위관리자4분의 3을 인터뷰했는데 그들은 사내학습과 개발담당

부서에 불만족스러워하고 있었다.  사업성과를 내는 데 이 부서가 핵심역할한다고

응답한 경우는 4명중 1명 뿐 이었다.

문제훈련이 잘돼 있고 의욕이 넘치는 직원들일지라도 기존 업무방식에 깊게 빠져 있는

원래의 사업부서로 돌아가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적용수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시스템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개인의 행동변화뒷받침하거나 유지시킬 수 없다. 오히려

잘못된 시스템은 사람들실패상황으로 몰아넣는다.

, 책임, 관계를 규정하조직 시스템이 개인의 마인드셋과 행동에 강력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생각을 뒷받침하는 연구결과는 굉장히 . 또한 고위 리더들이 조직변화와

발을 위해 기울이는 노력이 이들에게 아주 뚜렷이 보일 때 교육과 훈련이 가장 큰

견인효과를 낸다사실이다.  그 이유는 그런 식의 노력이 사람들에게 배우고 또 변화하

위한 성취동기를 제공하고, 학습한 내용을 적용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내고, 개인과 조직의

효율성이 즉시 개선되도록 하며, 학습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을 자리잡게 하기

때문이다.

기업들일관되게 조직의 효율성을 가로막는 여섯 가지 장애물과 싸우느라 어려움을

있다.

, 전략과 가치에 관한 방향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다.

, 팀워크가 부족하고 새로운 방향을 향해 헌신하지 않거나 자신의 행동변화가 필요함을

인정하지 않는 고위급 임원들이다.

셋째, 리더가 탑다운 혹은 자유방임 스타일이라면 문제에 대해 정직하게 대화하는 데 방해가

된다.

, 조직 설계가 잘못된 바람에 사업부문, 기능별 부서, 지역간 조정이 경우다.

다섯, 경영진이 인재확보에 할애하는 시간과 관심이 부족한 경우다.

여섯, 직원들이 고위급 임원들로 구성된 시니어 팀에 조직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장애물에 대해

말하기를 두려워하는 경우다.

여섯 가지 장애물들은 항상 함께 등장하여, 훈련교육 프로그램이 효과를 발휘하는 데

필요한 조직차원의 변화를 가로 막는다.

학습우호적인 환경을 구축하는 작업의 일부는 그 사업의 모든 영역에 비옥한 토양이 확실히

제공되도록 하는 일이다. 지역, , 영업(운영)그룹별고유한 니즈와 어려움이 있는 만큼

조직내 에서도 토양의 조건이 다르다는 점은 어쩔 수 없다.

기업혁신관련해 수행했던 연구와 고객사와의 업무에서 보면 사업부문 리더들은 회사의

 

교육프로그램이 본질적으로는 잘못되않았지만 시장의 우선순위와 사업단계, 조직개발과

 

조화를 이루는 데는 실패했다말한다. 달리 말해, 그들이 이끄는 그룹은 준비가 되지 않

 

상태에서 교육을 받았다는 것이다.

따라기업들은 사업부문별로 역량개발에 투자해야 한다. 개별 사업부문에서우리만의

전략과 목표라는 맥락 속에서 자신들의 니즈와 역량고려해야 한다.

강력한 리더들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거느린 기업에서도 각각의 사업부문은 독특한 역할과 ,

관계를 필요로 한다. 그리기업 내에서 역할을 수행할 있는 독특한 역량도 갖춰야 한다.

게다가 각 사업부문은 개발이라는 차원에서 볼 때 각기 다른 단계에 있수도 있다. 따라서

CEOHR책임자들은 통합된 변화 아젠다인 성과향상과 역량개발을 동시다룰 때 현지 시장의

 

변수들을 민감하게 반영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최고경영진이, 그리고 그 다음에는 각각의

 

핵심사업 부문에서 몇가지 질문들에 답해야 한다.

, 각 사업단위리더십 팀이 명확하고 영감을 주는 전략과 가치들을 중심으로 정렬돼 있는가?

둘째, 각 팀에서 효율성과 성과를 가로막는 장애물과 관련해 직원들의 공되지 않은 피드백을

 

수집했는가?

셋째, 각 팀에서 이 분석에서 들어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조직, 관리시스, 관행을 재설계

 

했는가?

, HR부서에서는 직원들이 자신들에게 요구되는 새로운 태도와 행동양식실습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배우도록 도와주는 컨설팅과 코칭 제공하고 있는가?

다섯, 기업교육 프로그램이 적절하게 변화 아젠다를 지지하고 있으며, 사업부문의 리더십과

 

문화가 그에 맞는 비옥한 토양을 제공하고 있는가?

질문들을 대할 때 하나라도 ‘No’라는 답이 나온다면, 그 회사에서는 아마교육과 훈련에

 

과도한 투자를 하면서 전략적 변화의 맥락에 맞게 인재개발진행하는데 실패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 출처 :  HBR KOREA [2016. 10월호]